바쁜 일과 중에 경제 뉴스 체크할 시간이 없으셨나요? 어제의 뉴스들 중에서 놓치면 아쉬울 소식 3가지를 골랐습니다.
기준금리는 올랐지만 은행 예금금리는 인하
한국은행이 지난달 13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연 3.5%로 결정했지만 시중 은행의 예금금리는 오히려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신금리 경쟁을 자제하라는 금융당국의 '관치'탓에 지난해 말에만 해도 찾기 쉬웠던 연 5%대, 4%대 상품은 대부분 자취를 감췄습니다. 예금 금리가 떨어진 것은 2금융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에 금융 소비자들의 불만은 커지고 있습니다. 대출금리는 빠르게 오르는데 이에 맞춰 예금금리는 오르지 않고 있어 관치 금융이 도리어 시장 논리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악성 미분양에 공급도 반토막
경기도 안양 평촌은 서울 접근성이 좋고 유명 학원가와 가까워 교육적 입지면에서도 선호하는 도시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좋은 입지조건에도 불구하고 이번 '평촌 센텀퍼스트'가 흥행에 실패한 근본적 이유는 얼어붙은 분양 시장에 있습니다. 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세 탓에 분양 주택에 대한 관심이 사그라들면서 주택 공급자들이 사업을 취소하거나 분양 시기 조절에 들어갔습니다. 분양 물량이 줄어든 것은 전국적으로 쌓이고 있는 미분양의 영향이 큽니다. 분양 한파가 길어지면서 정부가 추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집주인 재직정보까지 챙기는 '역전세가 부른 진풍경'
전세 시세가 계약 당시보다 내리는 역전세난이 확산되자 임대인과 임차인의 위치가 달라졌습니다. 집주인에 대한 면접을 보는가 하면, 매물 홍보 과정에서 임대인의 직업을 공개하기도 합니다. 임차인이 전세금 대출 이자를 지원받는 경우도 흔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각종 정보를 기재하고 각종 편의와 혜택을 제공한다는 홍보를 하고, 호가도 기존보다 낮춰서 내놓아도 매물을 찾는 수요자가 드물다는 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오늘도 한 걸음씩!
성장하는 저와 당신을 응원합니다.
'나누는 BShine > 경제 뉴스 브리핑' 카테고리의 다른 글
2월 7일, 어제의 경제 뉴스 TOP3 (0) | 2023.02.08 |
---|---|
2월 6일, 어제의 경제 뉴스 TOP3 (0) | 2023.02.07 |
2월 4일, 어제의 경제 뉴스 TOP3 (0) | 2023.02.06 |
2월 3일, 어제의 경제 뉴스 TOP3 (0) | 2023.02.06 |
2월 2일, 어제의 경제 뉴스 TOP3 (0) | 2023.02.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