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과 중에 경제 뉴스 체크할 시간이 없으셨나요? 어제의 뉴스들 중에서 놓치면 아쉬울 소식 3가지를 골랐습니다.
시세 70% 청년특공 인기, 뉴:홈 경쟁률 52:1까지
윤정부의 첫 공공분양주택인 '뉴홈'이 사전청약 특별공급 경쟁률에서 11대 1을 기록하고, 미혼 청년 특별공급 경쟁률이 50대 1을 넘어서는 등 일단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시세의 70% 이하 가격으로 분양하는 나눔형 공공주택에 대한 관심이 컸습니다. 고양창릉의 청년특공 경쟁률은 52.5대 1을 기록하고 최고 경쟁률을 찍었습니다. 청년의 경우 전용 59㎡에 가장 많은 인원이 몰려 해당 평수의 경쟁률만 보면 64대 1로 높아집니다. 고양창릉·양정역세권·남양주진접2는 다음 달 30일, 고덕강일 3단지는 다음 달 23일에 청약통장 적정 여부 확인 등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말부터 집값이 바닥을 찍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경매시장에 투자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유찰이 반복된 물건들은 시세 대비 크게 가격이 낮으므로 안전마진을 확보하려는 경매 투자자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옥석을 가려내야 하는 만큼, 최소 2회 이상 유찰된 물건 위주로 살펴보면서 가격 하방 압력이 낮은 재건축 및 리모델링 호재 단지들 위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성급히 낙찰을 받을 경우 집값의 하락 속도가 빨라 경매 물건이 가격 측면에서 큰 장점이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 지하철 3호선 수서차량기지가 첨단 복합도시로 조성됩니다. 수서차량기지 상부를 인공 데크로 덮고 그 위에 주거·상업·문화시설과 녹지공간을 조성한다는 서울시의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수서 일대가 지역중심기능 강화를 위한 신 성장산업 및 지원기능 확충이 필요한 지역인 만큼, 복합개발을 통해 신성장 업무기능 중심으로 유연한 복합구성을 허용해 강남 도심과 판교지역 성장축을 강화, 지원하는 동남권 디지털 기반 첨단산업 복합도시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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