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과 중에 경제 뉴스 체크할 시간이 없으셨나요? 어제의 뉴스들 중에서 놓치면 아쉬울 소식 3가지를 골랐습니다.
연 2%대까지 내려간 예금금리
은행의 수신 금리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연 2%대 이자를 주는 정기예금이 다시 등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투자자금이 은행에 몰리는 '역머니무브' 현상이 주춤해지고 있습니다. 예금금리 하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방은행과 인터넷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금리를 주던 은행들도 금리를 잇따라 내리고 있습니다. 수신금리가 하락하는 것은 예금금리 산출의 기준이 되는 은행채 1년물(무보증, AAA) 금리가 낮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금금리가 떨어지면서 은행에 몰려들었던 시중 자금도 빠르게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규제완화 덕에 '둔촌주공' 사실상 완판
국내 최대규모 재건축 단지인 서울 둔촌주공이 예비당첨자 대상 계약을 진행 중인 가운데, 전용면적 59·84㎡는 사실상 완판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평형의 경우 부적격 당첨자만 없다면 3월 무순위 청약에도 나오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무순위 청약 자체가 계약이 되지 않아 남는 세대를 분양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민간이 분양하는 단지의 계약률 등은 의무 공개 대상이 아니기에 시공사와 조합은 이를 함구하고 있지만 부동산 업계는 정당 계약률을 70% 안팎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남은 물량이 예비 당첨으로 풀렸다고 보고 있습니다. 실질적인 무순위 세대 발생 유무는 2차 예비 당첨자들에 대한 계약이 끝나는 17일이 지나야 드러날 예정입니다.
SM 경영권 전쟁, 관전 포인트는?
하이브와 카카오가 SM의 1,2대 대주주가 되면서 SM의 경영권 전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하이브는 이수만 전 총괄의 보유 지분 14.8%를 인수한다고 공시하였고, 공개매수를 통한 25%의 지분을 추가로 확보하고 이수만 전 총괄의 잔여 지분까지 보유하게 되면 총 43.45%에 달하는 의결권을 확보하게 됩니다. 카카오는 신주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를 통해 소요자금 약 2172억원을 투입했지만 이수만 전 총괄이 에스엠과 카카오의 신주 및 전환 사채 발행이 위법하다고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낸 상태로, 이 가처분이 받아들여지면 카카오의 지분은 사라지므로 하이브 측이 유리하게 되고 기각될 경우에는 경영권 분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의 판결은 다음 달 6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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