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과 중에 경제 뉴스 체크할 시간이 없으셨나요? 어제의 뉴스들 중에서 놓치면 아쉬운 소식을 모아봤습니다.
전세 쇼크 옮겨 붙은 월세 하락 전환
임대차 시장의 한파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전세 매물이 쌓이면서 월세 시장은 반사 이익을 누려왔습니다. 전세 대출 금리 상승으로 전세 수요가 월세 시장으로 옮겨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월세의 가속화를 달리던 것도 오래지 않아 최근들어 월세마저 하락세로 전환하였습니다. 전세 시장 침체가 임계점에 달하면서 월세 시장까지 충격이 옮겨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흐름이 계속되면 임대차 시장에서 세입자 우위가 공고해질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3기 신도시인 하남 교산지구와 서울 송파를 잇는 지하철 3호선 연장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사업'의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20일자로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송파하남선이 착수됨에 따라 올 상반기에 착수한 고양은평선, 강동하남남양주선과 더불어 3기 신도시를 연결하는 주요 광역철도망 구축 사업 3개 노선이 모두 본궤도에 오르게 된 것입니다. 경기도 관계자는 "3기 신도시 지역주민들이 입주 초기에 교통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철도의 적기 개통이 필요하다"며 중앙 정부 및 관련 지자체와 긴밀히 협의해 기본계획 절차를 조속히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테슬라 주주들은 트위터의 동향과 일론 머스크의 트윗을 마음 졸이며 살펴보는 것이 투자 리서치의 일부가 되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테슬라의 주가가 20% 이상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19일 일론 머스크는 자신이 트위터 CEO를 사임해야 하는지를 묻는 여론조사를 게시하고 그 결과에 따르겠다는 트윗을 올렸습니다. 이 트윗이 올라온 지 10시간 만에 투표 참여자는 16,220,000명이 참여하여 57%가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앞으로 트위터와 테슬라에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투표 최종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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