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과 중에 경제 뉴스 체크할 시간이 없으셨나요? 어제의 뉴스들 중에서 놓치면 아쉬운 소식을 모아봤습니다.
연준 정책 침체 부른다, 공포의 나스닥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또 하락하며 한 주간의 증시가 마감되었습니다. 연방준비제도의 공격적 긴축에 따른 경기 침체 공포가 만연하면서 투심이 악화된 탓으로 분석됩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은 내년 기준금리를 현재 예상보다 더 인상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와 함께 3대 지수는 장중 낙폭을 키웠고, 뉴욕채권시장 역시 연준을 불신하는 기류가 역력하여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내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막상 경기 침체가 닥치면 연준이 금리를 못 올릴 것으로 본다는 의미입니다.
1기 신도시 청약 시장에서 선방
1기 신도시가 위치한 경기 4개 지역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이 타 경기지역 대비 4배 가량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향후 1기 신도시 재정비가 완료되면 동반 가치 상승이 이뤄질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업계에서는 1기 신도시 재정비 시점이 불확실한 가운데 인근 지역으로 수요가 집중됐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신도시와 비교해 가격 경쟁력이 높아 진입장벽이 낮은 탓에 실수요가 몰렸다는 것입니다.
부동산 '최악의 빙하기' 오나
국제통화기금(IMF)마저 한국의 부동산 가격이 상당 기간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이 공개한 '임대차시장 사이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에서 발생한 전세보증 사고 피해액은 10월보다 22%가 증가했습니다. 이는 전셋값이 계약 당시보다 떨어지는 '역전세난'이 심화되고 거래마저 꽉 막혀 버리는 바람에 생기는 현상입니다. IMF는 "금리 인상을 감안하면 과거 주택가격 붕괴 사태처럼 상당 기간 가격 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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