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과 중에 경제 뉴스 체크할 시간이 없으셨나요? 어제의 뉴스들 중에서 놓치면 아쉬운 소식을 모아봤습니다.
은마 재건축 새로운 복병 'GTX'
GTX-C노선 건설 사업이 2023년 2분기에 착공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착공 반년여를 앞두고 강남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히는 복병을 만났습니다. 1979년 준공된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지하를 관통하도록 설계됐기 때문입니다. 은마 주민들은"내 집 아래만은 안된다"는 입장을 내세우며 4조원대 국책 사업인 GTX-C노선에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고, 이는 지역이기주의로 몰려 사회적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면에는 이번 사태의 본질이 GTX 안전 문제가 아닌 재건축 추정 사업비 5조원에 달하는 은마 아파트가 내년 조합설립인가를 앞두고 조합장 선거를 위한 패권 다툼을 한다는 시각이 지배적입니다.
간신히 '6만전자' 회복한 삼성
삼성전자의 주가가 이번 주 5만원대로 내려와 3거래일 연속 5만원대에서 움직이다 한 주의 마지막 거래일인 9일에 2% 반등에 성공해 간신히 '6만전자'를 회복했습니다. 외국인들은 매도하고 개미들이 주워 담는 모습입니다. 반도체주의 업황은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고 반등 시그널도 찾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추세상 바닥 시점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예상되지만 아직까지는 흐름을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화물연대 총파업 결국 '업무개시명령'으로 인해 소득 없이 끝나
민주노총 화물연대본부는 16일째 이어가던 집단 운송 거부를 9일 오후 전면 철회했습니다. 화물연대는 이달 말 일몰을 맞는 안전운임제를 영구화하기 위해 집단 운송 거부에 나섰지만 소득은 없이 오히려 막대한 경제 피해로 인해 여론도 등을 돌린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정부가 집단 운송 거부 이전에 약속했던 '안전운임제 3년 연장'도 백지화될 난관에 처했습니다. 이렇게 화물연대가 정부에 '백기 투항'을 하게 된 것은 사상 초유의 '업무개시명령'이 집단 운송 거부의 동력을 떨어뜨리는 데 결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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