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과 중에 경제 뉴스 체크할 시간이 없으셨나요? 어제의 뉴스들 중에서 놓치면 아쉬운 소식을 모아봤습니다.
상위 20% 가구 자산 상승의 주원인은 부동산 비중
올해 자산 상위 20% 가구와 하위 20% 가구 간의 자산 격차가 역대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시장이 한동안 호황을 누리면서 부동산 자산 비중이 높은 상위 20%의 자산은 크게 늘어났지만, 하위 계층은 상승 여력이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분위별로 부동산 자산 비중을 살펴보니 5분위 중에서는 98.6%가 부동산 자산을 보유했지만 1분위는 10.1%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젊은 세대의 1인 가구가 많이 늘어난 결과라고 통계청은 설명합니다.
경매 낙찰률 13년만 최저
부동산시장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국 아파트 경매 낙찰률이 13년여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하는 등 경매시장도 활기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법원 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11월 서울 아파트 낙찰률은 14.2%로 전월대비 3.6%포인트 하락한 최저치였고, 경매 낙찰가율은 83.6%로 전원보다 5%포인트 떨어지면서 5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경기도 아파트 낙찰률은 전월 대비 8.9%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내년 美 소비도 둔화한다
월가 금융사 최고경영자들이 쏟아낸 경기침체 우려에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JP모건체이스의 CEO인 제이미 다이먼은 인플레가 가계 저축을 갉아먹어 기준금리 5%로는 부족할 수 있다고 말하며 심각한 경기침체가 올 것을 예고하였지만 그 규모가 경미할지 심각할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는 반응입니다. 미국 경제의 주축인 소비가 아직 견고하나 둔화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 등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여전히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정도는 알 수 없으나 내년의 경기침체가 심각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오늘도 한 걸음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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