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과 중에 경제 뉴스 체크할 시간이 없으셨나요? 어제의 뉴스들 중에서 놓치면 아쉬운 소식을 모아봤습니다.
은마 아파트 재건축 시위, GTX 노선 변경될까?
은마아파트 주민들은 재건축을 앞둔 아파트 지하를 GTX가 통과하면 안전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노선 변경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토교통부는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 및 입주자 대표회의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 장관 원희룡은 행정조사권을 비롯해 국토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29일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면 주택 가격의 80%까지 대출받을 수 있는 '생애최초 주택구입 보금자리론'을 출시했습니다. 다만, 생애최초 주택구입 보금자리론을 통해 LTV 80%를 적용받기 위해서는 주금공의 '생애최초 특례 구입자금 보증'을 이용해야 합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앞으로도 실수요자의 주거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모기지의 공적 기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연준 고위 인사들이 시장에 팽배한 '금리 낙관론'에 대해 기대에 부응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밝혔습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뉴욕경제클럽 주최 온라인 행사에서 "2024년에나 명목 금리 내리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발언은 시장에서 연준이 기준금리 인하로 전환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단숨에 꺾었습니다. 또 다른 연준 의원이자 대표적인 매파 인사인 불러드 총재는 파이낸셜타임스의 인터뷰에서 연준은 아직 금리인상 동결의 근처에도 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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