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과 중에 경제 뉴스 체크할 시간이 없으셨나요? 어제의 뉴스들 중에서 놓치면 아쉬운 소식을 모아봤습니다.
'8조5000억 대출 추가 공급 효과를 노리는 정부의 노력
정부가 단기자금시장 경색 해소에 총력전을 펴고 있습니다. 은행의 예대율(예금과 대출의 비율) 규제를 추가 완화하여 금융사의 대출여력을 확대키로 하고, 보험에서는 퇴직연금 차입 규제를 내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완화하기로 하였습니다. 증권의 경우 채무보증 이행 증권사 순자본비율(NCR) 위험값을 명확히 하여 신용등급, 부실화 여부, 보유기간 등을 감안해 합리적으로 산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화물연대의 총파업이 5일째 이어지고 있고, 화물연대 조합원들의 참여율은 32%에 달합니다. 이로 인해 전국 12개 항만 컨테이너 반출입량이 평상시의 33% 수준에 불과하고 둔촌주공 등 건설현장은 작업이 진행되지 못해 '올 스톱' 상태입니다. 그밖에도 시멘트·주유소·자동차·철강 등 산업계 전반에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29일 국무회의에서 업무개시 명령을 상정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올해 경남 창원 분양시장의 최고 인기 단지인 아이에스동서의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의 청약 경쟁률이 고공행진 중입니다. 지방 분양시장에서는 드물게 15대 1이라는 높은 특별공급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반 1순위 청약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하지만 분양사의 홍보와 실제 부동산 경기 흐름을 잘 파악한 후 신중한 청약을 할 것을 권하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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