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과 중에 경제 뉴스 체크할 시간이 없으셨나요? 어제의 뉴스들 중에서 놓치면 아쉬울 소식 3가지를 골랐습니다.
땡처리 재경매에서도 유찰...깡통전세 지옥
주택 시장의 침체로 아파트는 물론 빌라의 가격도 급락하면서 곳곳의 빌라 밀집지역에서는 이른바 깡통전세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가 급증하고 있으며 집이 경매에 넘어가도 유찰이 거듭되어 결국 임차인들이 직접 빌라를 낙찰받는 방법이 유일한 탈출구가 되고 있습니다. 임차인 입장에선 손해지만 다른 방법으로는 해결이 어려워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난방비 폭탄으로 패닉인데, 가스요금 추가 인상 예고
도시가스 요금 급등의 여파로 난방비가 상승하면서 이번 달 고지서를 받아 든 사람들의 불만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가스·전기요금의 인상안은 지난 9월 30일 발표되었지만, 본격적인 난방 시즌을 맞이하여 인상된 비용을 체감하게 되자 서민들의 고통이 더욱 가중되고 있습니다. 난방비 급등의 이유는 도시가스 요금에 연동되는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가격이 올랐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정부가 물가상승을 우려하여 올해 1분기 가스요금을 동결한 상황인데도 이렇게 폭탄 요금이 고지되었다는 점입니다. 즉, 2분기 이후 추가 인상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월급 절반이 주담대 원리금, 주택구입부담지수 역대 최고
20일 주택금융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 전국 주택구입부담지수가 89.3을 기록하며 전국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월급에서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부담이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지수로, 이번에 발표된 주택구입부담지수는 2004년 관련 지수의 집계를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정부가 부동산 연착륙을 위한 대책을 연일 내놓고 있지만 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짐에 따라 아직 큰 효과를 내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오늘도 한 걸음씩!
성장하는 저와 당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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