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과 중에 경제 뉴스 체크할 시간이 없으셨나요? 어제의 뉴스들 중에서 놓치면 아쉬울 소식 3가지를 골랐습니다.
서울 대형 A급 오피스 공실률도 최저 찍었다
19일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업체인 존스랑라살(JLL)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서울 A급 오피스의 공실률은 1.8%로 전 분기 대비 0.8% 포인트 하락하여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A급 오피스는 연면적 3만3천㎡ 이상이면서 최신 시설을 갖춘 곳을 말합니다. 오피스 수급 불균형이 커지면서 임대료는 연일 오름세를 보이며 전분기 대비 2.4%, 전년 동기 대비 20.8% 상승한 12만130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서울 오피스 시장에서 역대 최저 공실과 역대 최고 임대료를 나타낸 이유로 수급 불균형을 꼽았습니다.
여의도 한양, 최고 54층 국제금융 특화 주거단지로 개발
서울 여의도 한양아파트는 지은지 48년 된 여의도의 대표 노후단지입니다. 서울시는 이번 신속통합기획안에서 여의도 한양아파트를 주거와 상업·오피스 기능이 한데 묶인 특화형 주거단지로 개발하여 국제금융특구인 여의도 도심 기능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신통기획은 서울시가 민간주도의 재개발·재건축 초기 단계부터 함께 해 신속한 개발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제도로, 사업성과 공공성이 적절히 조화된 정비계획안을 짤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습니다.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한양아파트는 신속통합기획은 기존 도시계획의 틀을 넘어 '비욘드 조닝' 개념을 주거지역에 도입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아파트 대체재로 각광받던 빌라 시장, 이젠 애물단지
빌라(다세대·연립)는 지난 2021년부터 2022년 중반 집값 급등기에 '패닉바잉'(공황매수) 현상이 발생하던 시기에 아파트의 대체 수요가 몰려서 좋은 투자처가 되었지만, '빌라왕' 사태가 터진 이후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동시 하락하는 등 직격탄을 맞아 위기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빌라시장은 아파트 후행성격이 강해서 최근 몇 년 동안은 아파트의 대체재로 반사이익을 누려왔지만 작년 초부터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서자 시차를 두고 충격이 커지고 있습니다. 빌라는 계약 만기시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깡통전세' 위험이 아파트보다 강한 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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