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과 중에 경제 뉴스 체크할 시간이 없으셨나요? 어제의 뉴스들 중에서 놓치면 아쉬울 소식 3가지를 골랐습니다.
아파트 규제 완화로 오피스텔 시장 타격
부동산 시장 침체에도 상대적으로 잘 버텨주던 오피스텔 매매가격 지수가 역대 최대 하락폭을 기록하며 5개월 연속 꺾이고 있습니다. 도심권 대형 오피스텔은 아파트의 대체제로 반사이익을 누리며 나름 매매가격을 잘 지키고 있었으나 아파트 규제 완화의 여파로 인해 고전을 면치 못하는 실정입니다. 아파트 분양권마저 마이너스 프리미엄이 붙은 채 시장에 나오는 상황에서 오피스텔 시장의 부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피스텔은 수익형 부동산인데 전세 시장 경색으로 임차인을 확보하기 어려워진 것도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제목
지난 14일 법무부와 국토교통부는 임차인 정보열람권 강화를 위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제 임차인은 전세계약 체결 전에 집주인에게 선순위 보증금 정보나 납세 증명서 제시를 요구할 수 있고, 집주인은 이에 응할 의무를 갖게 됩니다. 전세사기 우려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또 개정안은 임차인의 보증금 반환 청구권을 보호하기 위해 임대인에게 임차권등기명령 결정이 고지되기 전에도 임차권등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절차를 신속화했습니다. 이는 임대인이 사망한 후 상속 관계가 정리되지 않거나 임대인의 주소 불명, 송달 회피 등의 경우 임차권등기가 신속히 이뤄지지 않아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하는 임차인들의 피해를 막기 위함입니다.
연준 매파 "지난달 리틀 스텝은 잘못되었다..." 주장
미국 물가지표가 연이어 예상보다 높게 나와 인플레이션 악화 우려가 되살아나자, 연방준비제도의 매파 인사들이 기준금리 0.25% 포인트 인상이 잘못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취재진과 만나 이달 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 대해 "당시 0.5%포인트 인상 속도를 유지할 설득력 있는 경제적 사실들을 봤다"고 말했다고 16일 보도했습니다. 메스터 총재는 연준이 향후 금리를 0.25% 포인트씩 올리도록 묶여있는 것이 아니라며 "항상 0.25% 포인트를 올리는 건 아니다. 경제적으로 필요하면 더 빨리 움직일 수 있고, 어떤 회의에서든 더 많이 금리를 올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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