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과 중에 경제 뉴스 체크할 시간이 없으셨나요? 어제의 뉴스들 중에서 놓치면 아쉬울 소식 3가지를 골랐습니다.
둔촌주공보다 분양가 4억 낮춘 '강동 헤리티지 자이' 완판
15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길동 '강동 헤리티지 자이'(신동아 1·2차 재건축)가 지난 12일까지 진행한 정당계약에서 일반분양분 219가구 계약이 완료되면서 근래 보기 드문 '완판' 소식을 전했습니다. 본 단지는 전용 59㎡를 6억5000만~7억7000만원에 공급해 둔촌주공 대비 최대 4억원 가량 낮은 분양가격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았던 곳입니다. 시세 대비로도 낮은 분양가여서인지 54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고, 당첨 최고 가점은 5인 가족 최고점인 74점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희소식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시기에 청약을 받은 다른 현장들은 여전히 계약률 걱정이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강남도 피하지 못한 전셋값 추락
정부의 부동산 경기 부양책이 아파트 매매에 집중되면서 서울 전셋값 하락폭이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본격적인 입주장에 들어가는 서울 강남에서는 전세와 월세 가격이 크게 떨어지고 있어서 가격 거품이 빠지는 과정에 있다고 보고 있으며, '강남발 전세쇼크'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강남은 상대적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금리의 영향을 덜 받는 지역이지만 중도금 일부와 잔금을 치르지 못해 세입자를 구해야 하는 일반 분양자들의 전세 매물이 시장에 대거 풀리게 되면 역전세난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가 사는 집이 경매에 나온다면?
이른바 '깡통 전세'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역전세에 대한 우려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임차인이 늘어나면서 경매에 넘어간 집을 임차인이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매수하는 사례가 큰 폭으로 늘고 있습니다. 유찰을 거듭하여 낙찰가가 낮아져도 '역전세' 우려가 심화되면서 세입자들은 자신들의 전세보증금이 시세보다 높아도 기존의 전세보증금 가격으로 경매물건을 매입할 수 밖에 없습니다.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길어지면서 '주거 약자'인 임차인들의 부담이 커지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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