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과 중에 경제 뉴스 체크할 시간이 없으셨나요? 어제의 뉴스들 중에서 놓치면 아쉬울 소식 3가지를 골랐습니다.
우리은행, 신한 하나에 이어 대출금리 인하
신한은행을 필두로 대출금리 인하에 나선 시중은행들 중 오히려 금리를 올려서 비난의 소리가 높았던 우리은행이 금리 인하에 동참합니다. 금융당국이 과도한 대출금리 인상을 억제하기 위해 모니터링을 강화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우리은행은 10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이달 13일부터 가계 부동산 금융상품의 우대금리를 높이고 일종의 가산금리인 본부조정금리를 내린다고 안내했습니다.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의 가계대출금리는 최근 1주일새 더 낮아졌으며, 특히 신한은행의 주담대 금리 상단은 연 5.93%로 5% 후반대로 내려와 5대 은행 중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반면 국민은행과 농협은행의 주담대 금리는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어 7% 상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은행들은 작년 금리가 고공행진하면서 이자 수익이 크게 늘어나 성과급과 특별격려금을 지급하면서 '이자 장사'로 돈잔치를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커지고 있습니다.
무주택자 전세대출 보증 100%로 확대 검토
최근 고금리 현상과 부동산 대출 규제 등으로 인하여 부동산 거래가 침체된 가운데 금융당국은 규제 완화를 위한 방안을 위해 고심중입니다. 현재 5대 시중은행 중 신한과 농협은 2년 고정금리 전세대출 상품을 판매 중인데 이와 같은 상품을 다른 은행으로도 확대를 검토 중입니다. 여기에는 현재 주택금융공사가 시중은행의 전세대출 금액에 대해 90%를 보증해 주는 것을 100%로 확대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건설자재 가격 올라 신축 아파트 분양가 상승
정부에서는 부동산 침체로 인한 신규 아파트 미분양 사태를 완화시키기 위해 청약 관련 각종 규제를 해제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건설 분야의 주요 자재인 시멘트와 래미콘의 가격이 줄지어 오르면서 신축 아파트의 분양가는 오히려 상승하고 있습니다. 올해 전기 요금이 급등하게 되면 전기 수요가 큰 시멘트와 철강 가격은 더 오를 전망입니다. 이러한 원자재 가격의 상승은 분양가를 올려 실수요자들이 청약을 망설이게 만들기도 하지만, 건설사의 수익에도 타격이 큽니다.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공사비가 늘어나면 영업이익이 감소되기 때문입니다. 건설사의 수익에 타격이 오면 공급이 위축되고, 결국 주택가격이 다시 오르게 되는 악순환이 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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