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과 중에 경제 뉴스 체크할 시간이 없으셨나요? 어제의 뉴스들 중에서 놓치면 아쉬울 소식 3가지를 골랐습니다.
두 달 만에 6개월 거래량이 나온 과천 '래미안슈르'
수도권 내에서도 '준강남'이라고 불린 경기도 과천시의 대장주 단지인 '래미안슈르'가 최고가 대비 6억원 가량 빠진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국적인 거래절벽 현상 속에서도 지난 두 달 사이 거래량이 같은 해 상반기 거래량에 맞먹는 등 급매 거래가 체결되는 분위기입니다.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매수심리가 위축되면서 아파트 가격을 끌어내리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과천을 비롯한 경기 4곳과 서울 등 규제지역을 이달 중 완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높아진 분양가로 청약 포기 속출
청약 실수요자들이 높아진 분양가와 높은 금리에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불과 6개월전만 해도 청약은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내집마련 방법이었지만, 주변 신축 아파트보다 더 비싼 분양가와 8~10%대에 달하는 중도금 대출 이자에 부담을 느껴 청약을 포기하고 구축의 급매를 사는 것이 낫다는 반응입니다. 서울은 전용면적 59㎡가 10억대부터 시작하며, 수도권 아파트의 국민평형인 84㎡의 분양가가 10억에서 시작하여 10억이 "뉴 노멀"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LG전자 이번 주 4분기 실적 발표, 암울
2022년 4분기 잠정실적을 앞두고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전자의 4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22조 6723억원, 영업이익 469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매출은 역대 최고였던 지난 3분기보다도 1조원 많겠지만 영업이익은 3분기의 3분의 2 수준으로 오히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상황은 더 심각하여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하였습니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반도체 혹한기'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면서 전체 실적을 이끄는 메모리 반도체 사업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어 실적 발표일이 다가오면서 증권사들이 전망치를 크게 낮추고 있습니다.
오늘도 한 걸음씩!
성장하는 저와 당신을 응원합니다.
'나누는 BShine > 경제 뉴스 브리핑' 카테고리의 다른 글
1월 3일, 어제의 경제 뉴스 TOP3 (0) | 2023.01.04 |
---|---|
1월 2일, 어제의 경제 뉴스 TOP3 (0) | 2023.01.03 |
12월 31일, 어제의 경제 뉴스 TOP3 (0) | 2023.01.01 |
12월 30일, 어제의 경제 뉴스 TOP3 (0) | 2022.12.31 |
12월 29일, 어제의 경제 뉴스 TOP3 (0) | 2022.12.30 |
댓글